업그레이드 '프라다폰' 나왔다

2008. 10. 1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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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대표 남용)는 프라다폰 후속 모델 'LG-KF900'을 공개하고 연내에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프라다폰 후속 모델이 터치스크린이라는 첨단 기술에 쿼티 자판을 접목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더함으로써 소비자의 사용성을 극대화시켜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LG-KF900은 7.2Mbp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3세대 휴대폰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디자인은 3.0인치 터치스크린을 기본으로 옆으로 밀면 은색 바탕의 쿼티 자판이 나오는 사이드 슬라이드(Side Slide) 형식이다. 작년 3월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며 명품 휴대폰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전작을 계승했다.

여기에 LG전자가 강점을 가진 쿼티 자판을 접목했다. 메시지, 이메일 작성은 물론 인터넷, 일정 관리, 메모, 할 일(To do), 갤러리 등 7개의 쿼티 전용 터치 메뉴가 가로 화면으로 보여져 노트북 키패드를 쓰는 것과 같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슈나이더 사가 인증한 5백만화소 카메라와 인터넷 풀 브라우징, 와이파이(Wi-Fi)도 탑재, 멀티미디어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프라다가 직접 제작한 벨소리, 콘텐츠, 유저 인터페이스(UI) 및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새로운 프라다폰은 판매가격이 600유로 선.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새로운 프라다폰은 일반 휴대폰에서 느낄 수 없는 고급스러움과 함께 사용 편리성도 제공한다"며 "향후 휴대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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