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FA2008서 넷북 첫 공개
[쇼핑저널 버즈]
LG전자( www.lge.com)가 오늘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가전 전시회 IFA 2008에 선보일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TV와 유럽 디지털 방송 데이터 압축 표준 MPEG-4 기술을 채택한 TV, 블루레이 플레이인 BD-300, 아트 가전형 DVD 플레이어인 DVS450H, 인텔 아톰프로세서를 채택한 10인치 넷북 X110 등이다.
10인치 넷북
LG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쓴 10인치 넷북 X110을 처음 공개할 예정. X110은 곡선미를 살린 슬림 디자인을 갖췄고 하드디스크 80GB, 풀사이즈 키보드 등을 더했다. 네트워크 기능도 강조했는데 무선 랜 외에 3G HSDPA 모뎀을 내장한 게 눈에 띈다.
블루투스 TV
블루투스 기능을 채택한 TV인 LG7000. 이 제품은 무선 헤드셋을 통해 TV의 갖가지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휴대폰과 디지털 카메라 등에 담겨있는 사진도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무선으로 TV에 전송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 외에도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한 LCD TV는 32인치에서 52인치까지, PDP는 50인치와 60인치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트 가전형 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플레이어 BD300과 스타일리시 DVD 플레이어인 DVS545H(하단) |
블루레이 플레이어인 BD-300. 이 제품은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 인터넷에 접속해 영화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BD-라이브 기능을 구현했다. 돌비 트루 HD와 DTS-HD 등 고음질 음향 기술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이들 제품 외에도 스타일리시 DVD 플레이어인 DVS450H와 DVS400H의 2종을 함께 발표할 계획. 이들 제품은 수평, 수직 설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벽걸이 형태도 지원한다.
MPEG-4 TV
유럽식 디지털 방송 데이터 압축 표준 MPEG-4 기술을 채택한 LG5700. 이 제품은 유럽에서 새로운 디지털 방송 데이터 압축 표준으로 떠오르는 MPEG-4 기술을 지원한다. 이 제품인 MPEG-4 AVC 디지털 방송 리코더를 내장, PAL과 DVB-T, MPEG-1, MPEG-4 방식 수신도 지원한다. LG전자는 MPEG-4 TV를 지난해 프랑스에 출시한 바 있으며 올해 추가로 5종을 유럽에 출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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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lswcap@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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