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 껌' 일본 출시

2008. 8. 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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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www.talesweaver.jp/beginner)가 일본에서 껌 제품으로 변신했다.

일본 3대 제과 브랜드이자 최대 껌 제조사인 롯데를 통해서다. 이는 지난해 '메이플스토리'에 이은 두번째 롯데와의 합작품이다.

'테일즈위버'의 캐릭터를 활용한 '테일즈위버 껌'(사진)은 지난달 말부터 현지 편의점을 통해 판매에 돌입했다. '메이플스토리 껌'의 경우 지난해 8월 민트블루(Mint Blue) 제품으로 25만개가 출시되자마자 1주일 내 전량 소진된 실적을 감안, '테일즈위버 껌'은 이보다는 많은 양이 시중에 풀릴 전망이다.

특히 '테일즈위버 껌'은 게임 캐릭터들이 달과 연관된 점을 반영해 출시 제품군인 쿨민트(Cool Mint)의 알파벳 'C'를 달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또한, 이 제품은 포장지에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어, 롯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과류 형태의 게임 아이템을 비롯한 한정판 희귀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제휴로 롯데의 브랜드 인지도를 등에 업고 기존 유저간 충성도를 높이며, 신규 유저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롯데로서도 180만명에 달하는 일본 내 '테일즈위버' 유저는 물론, 10∼20대 소비자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데이비드 리 넥슨재팬 대표는 "첫 제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본 유저들과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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