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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의 고급 노트북 ""람보르기니 VX1"")
'노트북'이 빠르게 대중화됨에 따라 시장 규모가 100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컴퓨터 제조사들은 다양해진 소비자층을 겨냥해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시장에는 가격과 크기, 디자인에서 '극과 극'을 보여주는 제품들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먼저 '가격'에서 극과 극을 이루는 노트북을 살펴보자. 대만에 본사를 둔 '아수스'의 람보르기니 노트북과 중국에 본사를 둔 '하씨' 노트북의 경우 가격과 타겟이 극과 극의 대조를 이루는 제품이다.
아수스의 람보르기니 노트북은 이탈리아 유명 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최고 사양의 노트북이다. PC라기보다는 '고급 패션용품'에 가까운 이 제품은 현재
현대백화점에서 30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다. 반면 '하씨'는 국내 최초로 60만원 대의 노트북을 시장에 내 놓아 주목 받았던 장본인으로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용돈이 부족한 학생이나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사랑을 받았다.
다음으로 '크기와 용도'에서 극과 극을 이루는 제품을 살펴보자. '후지쯔'의 Q2010노트북과 '파나소닉'의 터프북은 크기와 용도에서 극과 극의 대조를 보여준다.
한국후지쯔에서 선보인 초경량, 초슬림 노트북 '라이프북 Q2010'은 2cm이하(18.2mm) 두께에 무게가 1Kg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티타늄 조인트 힌지와
마그네슘 합금을 상하케이스에 적용해 마모와 긁힘에 강하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파나소닉'의 '터프북(Tough Book)'은 방수, 방진, 충격흡수 등 특수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야전용 노트북으로 건설현장 근로자, 군인 등 거친 야전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탄생됐다. 이 제품은 비 작동 시에 90c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려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설명: 특수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야전용 노트북 ""터프북"")
다음으로 '디자인'에서 극과 극을 이루는 제품을 살펴보자. 서양적인 디자인을 대변하는 애플컴퓨터 '맥북'과 동양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 HP의 '
파빌리온'시리즈는 디자인 철학에서 극과 극의 대조를 보이는 제품이다.
애플컴퓨터 '맥북'의 외관을 보면 깔끔한 화이트 바탕에 애플사의 로고인 '한 입 깨문 사과'만이 새겨져 있다. 외관뿐 아니라 사용방법이나 주변기기들에서도 애플(Apple)사 고유의 사용편의성이 강조돼 있다. 반면,
한국HP에서 선보이고 있는 '파빌리온 dv2000'시리즈는 고급 승용차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상감기술'을 노트북에 적용해 동양적인 분위기를 전달한다. 독특한 파도 무늬의 '상감 디자인'은 고광택 메탈 재질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7.2, 8.9, 12, 12.1, 13.3, 14, 15, 15.4, 17인치까지 현재 국내에서 정식으로 구입할 수 있는 노트북은 매우 다양하다.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지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프리미엄 노트북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용도와 가격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노트북을 찾는 안목이 필요한 시점이다.
글, 사진 최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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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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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호 기자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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