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드론, 시리아폭격 중 UFO촬영

이재구 2015. 12. 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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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드론들이 지난 10월 말 시리아폭격 중 촬영한 영상에서 2대의 미확인비행체(UFO)가 발견돼 외계인 비행체 논란을 낳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지는 지난 달 27일 러시아 드론이 촬영한 시리아 폭격지점에서 촬영한 영상을 소개하며, 이를 둘러싼 외계인UFO 논란에 대해서도 함께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의 UFO추적자들은 러시아 뉴스 화면 속에서 러시아 드론이 시리아에 미사일 폭격을 할 당시 스쳐 지나간 2대의 UFO를 찾아냈다.

러시아 드론이 시리아폭격중 발견한 2대의 UFO. 사진=트레서 밀레니오 유튜브
러시아 드론이 시리아폭격중 발견한 2대의 UFO. 적외선카메라로 촬영됐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사진=트레서 밀레니오 유튜브

UFO추적자들은 러시아투데이(RT)방송 화면에서 찾아낸 2개의 구형(球形) UFO를 유튜브 동영상에 소개했다. 이들은 일반인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았으며 드론에 장착된 적외선카메라로 잡혔다.

멕시코 패러노멀TV의 트레서 밀레니오는 이와 관련해 뉴스에 잡힌 물체들에 대한 미니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동영상을 본 TV연구가 카를로스 클레멘트는 “우리는 이 비행기 근처로 움직이는 두 대의 UFO를 볼 수 있다. 비행기는 폭격 순간을 적외선카메라로 기록하고 있었다. 두 개의 공모양이 반대편에서 날아왔다. 느린 화면으로 보면 우리는 이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고 확대 화면으로부터 이들이 구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유사한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적외선 카메라로만 보이는) 여러 건의 UFO 발견 사례가 있다”며 “이제 이런 일이 시리아에서도 벌어졌고 드론의 전방감시 적외선카메라에도 녹화됐다”고 말했다. 클레멘트는 “이는 심각한 전쟁이 벌어지는 곳에서 일어난 중요한 기록이다”라고 말했다.

이 녹화기록 말고도 그동안 지구상의 분쟁지역에서는 여러건의 UFO발견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 또한 공항인근 등에서 비슷한 UFO발견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지난 4월 15일 멕시코 공항에서 촬영된 UFO. 이들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고 적외선카메라로만 보인다. 사진=트레서 밀레니오 유튜브
지난 2013년 1월 4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근처 과나후아토에서 발견된 상승중인 UFO.역시 적외선 카메라로만 보인다. 사진=트레서 밀레니오 유튜브

지난 4월 조지 파일러 베트남전 참전용사는 자신이 복무중인 1970년대에 미군도 여러번 외계비행체를 맞닥뜨렸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달 1960년대에 캐나다 국방장관을 지낸 폴 펠리어는 “전세계국방지도자들이 외계인들의 지구방문에 대한 광범위한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8월에는 美항공우주국(NASA,나사)의 비행사이자 여섯 번째 달착륙 우주비행사인 에드가 미첼이 “외계인이 2차대전중에 전세계에 핵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위해 개입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스콧 워닝 UFO사이팅스데일리 편집자는 더 이상의 확신은 필요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일부 남미 UFO연구자들이 RT뉴스동영상에서 드론이 시리아에서 미사일 폭격하는 와중에 2개의 구형 금속이 드론촬영중인 카메라 아랫 부분을 지나가는 모습을 촬영했다. 이들 UFO는 싸우고, 고통받고,살육하는 현장을 보고 기록하기 위해 그곳에 있었다. 이들이 2대인 것은 한쪽이 피해를 입었을 때 돌봐주기 위해서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회의론자들은 “좀 혼란스럽다. 이들의 정체를 확인할 수 없다고 해서 UFO라고 말할 수 없다. 전장에서 나타나는 이런 구형은 다른 미사일,포탄일 수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래 동영상은 러시아 드론의 시리아폭격 지점에서 나타난 UFO를 포함해 각기 다른 시점에 촬영된 유사한 UFO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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