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루빅스', 이용자별 반응따라 뉴스제공한다

벤처스퀘어 2015. 9. 14. 17: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카카오는 14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뉴스 콘텐츠 배치 절차 및 주요 서비스 데이터를 공개했다.


다음카카오측은 "다음뉴스 배치 절차는 언론사의 기사 송고와 함께 시작되며, 9월 현재 140여개 매체에서 하루 2~3만건의 기사가 송고된다. 담당 뉴스 에디터는 키워드별로 기사를 묶어 보여주는 클러스터링 기술에 따라 실시간으로 주제와 정보량을 파악한다. 이후 문서간 중복 필터링과 편집원칙에 반하는 선정적, 광고성 문서가 없는지 최종 검수를 거친 후 이용자별 관심사와 좋아하는 콘텐츠에 대한 반응을 시스템이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해, 맞춤형 콘텐츠들을 자동 추천하는 루빅스(RUBICS) 알고리즘을 통해 다음뉴스 첫 화면에 배치된다."고 전했다.


다음카카오는 루빅스(RUBICS)도입건에 대해 '뉴스 콘텐츠의 고유한 특성과 이용자별 반응을 기반으로 공정성과 다양성있는 기사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루빅스 적용 3개월 간 첫 화면 기사수는 적용전 일평균 257건에서 839건으로 226% 증가했으며, IT 섹션과 문화생활 색션은 각각 365%, 660% 증가했다. 이처럼 더 많은 기사가 첫 화면에 배치되며 클릭수 109%, 일간 이용자수 42%, 기사 읽는 시간 65% 증가하는 등 뉴스 소비량도 전반적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다음카카오측은 말했다.




글/VentureSquareMoana Song moana.song@venturesquare.net

외부 필진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