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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25만개 홈페이지 개설모바일 편집기능 강화…실시간 정보 업데이트 가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NAVER)는 23일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 '모두'(modoo!)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네이버는 23일 '모두' 서비스 정식 출시에 맞춰 모바일 편집 기능을 강화했다. 앞으로 사업주들이 장소나 시간 제약 없이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예컨대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이동하는 트럭의 현 위치를 모바일에 바로 공유하거나 마트 사업주가 세일 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다.사업자가 더 직관적으로 모바일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편집하는 홈페이지 화면을 방문자가 보는 모습과 동일하게 만들었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4월 출시된 모두의 베타 버전을 활용해 만든 홈페이지는 지금까지 25만여개에 달한다.네이버는 23일부터 8월12일까지 모두의 새로운 모바일 편집 기능을 활용한 사업주 10명을 선정해 온라인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는 프로모션 홈페이지(http://www.modoo.at/home/event)에 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지현 네이버 이사는 "이번에 강화한 모바일 편집 기능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기반의 중소사업자들이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원활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