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고.."모델S완전 바뀔 것"

류현정 기자 2015. 3. 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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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선보인 테슬라 S P85D / 블룸버그 제공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15일(현지시각)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는 19일 오전 9시 기자간담회에서 전기자동차 '모델 S'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선을 통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주행 거리에 대한 불안을 종식시킬 것"이라면서 "이번 업데이트는 모델S 전체를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모델 S는 무선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돼 있다. 그동안 테슬라는 여러 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기능을 향상시켜왔다.

모델S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은 다른 차량 제조업체와의 가장 큰 차별점 중 하나로 테슬라는 멀티미디어 시스템뿐만 아니라 주행 능력 및 안전 문제도 해결해왔다.

테슬라 S는 출시된 전기 자동차 중 최장거리 주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60킬로와트(kwh) 배터리를 탑재한 기본 모델은 충전없이 한번에 208마일(약 335km), 85 kwh 버전의 모델은 265마일(약 426km) 주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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