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운처럼 보이는 이 사진은 마늘가루, 소금, 밀가루, 강황가루 등으로 만들어졌다. 사진에서 보면 성운의 가스 흐름을 나타내는데 아주 특이한 재료가 사용되기도 했다. 바로 고양이 털이다.
▲ 흔한 주방재료로 지구의 모습을 표현했다. <사진 = 씨넷>
나비드 바라티의 인터스텔라 이미지 중 가장 생생하고 지구같이 보이는 이 행성의 이미지는 평범한 주방용품으로 만들어졌다. 물과 식용색소를 절반씩 채운 유리 바닥을 스캐너로 촬영해서 만들었다. 반짝이는 별들은 소금, 계피, 베이킹파우더로 만들었다.
▲ 커피, 유리컵, 소금, 설탕으로 만든 블랙홀의 모습 <사진 = 씨넷>
블랙홀은 커피 한 잔으로 재현했다. 블랙홀의 모습은 커피를 유리컵에 넣어서, 그 주위의 우주먼지들은 설탕, 소금, 녹말가루, 계피 등으로 표현했다.
▲ 토성의 위성 `타이탄`의 모습도 쉽게 만들어졌다. <사진 = 씨넷>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도 우유로 만들었다. 코코넛 밀크, 물, 식용 색소 등을 절반씩 섞어 타이탄의 모습을 탄생시켰다.
▲ '나비드 바라티'가 표현한 화려한 은하계의 모습 <사진 = 씨넷>
'먼 은하계(Distant Galaxy)'로 이름 붙여진 이 사진은 올리브 오일, 참기름, 물, 계피가루 등으로 만들었다.
▲ 분필 메이크업으로 완성된 별들의 모습 <사진 = 씨넷>
별들이 붉은 화장을 했다. NASA 등이 촬영한 우주 사진에서 보이는 붉은 색은 수소 성분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나비드 바라티는 붉은 색을 분필 메이크업으로 완성했다. 이 사진은 올리브오일, 분필, 베이비파우더, 소금과 물로 만들어졌다.
▲ 차가운 얼음위성도 주방에서 재탄생했다. <사진 = 씨넷>
태양계에서 보면 해왕성, 천왕성이 모두 차가운 얼음행성이다. 얼음행성들은 대개 파란색을 가지고 있는데 대기 중의 메탄물질로부터 차가운 색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 '얼음 행성'으로 이름 붙여진 이 사진은 물, 유리, 설탕, 계피, 실리카 젤 및 식용색소 등으로 표현되었다.
▲ 밀가루, 설탕, 올리브 오일 등으로 완성한 초은하단의 모습 <사진 = 씨넷>
초은하단은 수많은 별들이 모여서 은하계를 구성하듯, 은하들이 모여서 이룬 초대규모의 은하집단을 말한다. 나비드 바라티는 초은하단의 모습도 만들었다. 이 사진은 스캐너 바닥에 설탕, 소금, 올리브오일, 계피, 카레, 마늘가루 등 각종 가루와 물을 뿌려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