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티맥스소프트(대표 장인수)는 고성능 아키텍처와 관리 편의성을 높인 신개념 자바 프레임워크 '프로오브젝트(ProObject)'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오브젝트는 티맥스가 보유한 프레임워크 기술과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의 IT시스템에 필요한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자바 기반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제품이다.

제품은 DB 기술로 로컬 캐시 플랫폼을 활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통신 횟수를 최소화하고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킨 아키텍처를 구현해 자바 프레임워크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성능 문제를 해결했다.

안정성을 위한 메모리 최적화와 장애방지가 가능한 객체 생명주기 관리기능을 추가하고 객체지향 사상을 강화해 개발과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자바 플랫폼을 위한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인 '스프링 프레임워크(Spring Framework)'의 일부 개념을 프레임워크 기술스택에 포함시켰다.

티맥스소프트는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프레임워크 신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프로오브젝트는 국내 어떤 기업도 보유하지 못한 DB 기술 기반의 고성능 아키텍처를 구현한 프레임워크 신제품"이라며 "최상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고성능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는 기업의 IT시스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