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애플페이도 지원한다
황치규 기자 2014. 11. 22. 10:11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스퀘어가 애플이 선보인 결제 플랫폼 애플페이도 지원한다.
스퀘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잭 도시는 CNN을 통해 스퀘어가 애플페이 및 다른 근거리통신(near-field communications: NFC) 기반 결제 시스템을 2015년 지원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퀘어가 NFC 거래 지원을 위해 스퀘어 스탠드에 연결할 수 있는 액세서리나 새로운 리더 기기를 선보일지는 확실치 않다. 스퀘어는 현재 NFC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하드웨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스퀘어는 2010년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 있는 카드 리더기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매장 운영주는 신용카드 결제를 위한 별도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고 스마트폰에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스퀘어는 소형 카드 리더기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비용에 민간한 소상공인층을 빠르게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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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는 아이패드에서 쓸수 있는 결제 기기인 스퀘어 스탠드도 내놨다. 2012년에는 위치 인식 기술과 앱기반 결제 방식을 결합해 얼굴과 이름 확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페이드 위드 스퀘어' 서비스를까지 내놓는 등 결제 분야 혁신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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