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가짜 노란리본 등장 '주의 요구'

입력 2014. 4. 23. 08:33 수정 2014. 4. 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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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노란리본 주의 ⓒ 온라인 커뮤니티

▲ 노란리본 캠페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노란리본 캠페인이 SNS를 타고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베에서 만든 가짜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속 왼쪽은 대학연합동아리 ALT(Active, Autonomous, Alter Life Togther)에서 만든 노란리본이다. 오른쪽 노란리본은 일베가 만든 것으로 일베의 표식인 'ㅇㅂ'가 나타나 있다.

앞서 몇몇 일베 회원들은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모욕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의 공분을 산 바 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참사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무사귀환 바람을 담은 노란리본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그림에는 노란리본과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누리꾼들이 실종자 학부모들이 자신의 카카오톡을 열었을 때 친구가 맺어진 프로필 사진이 노란색으로 뒤덮힌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 받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시작됐다.

2AM 조권, 시크릿 전효성, 모델 혜박, 가수 바다 등이 '노란리본 캠페인'에 참여해 함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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