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 빅데이터 웹개발 프레임워크 공개

황치규 기자 2014. 2. 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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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빅데이타 웹 개발 프레임워크인 '아크 프레임워크(Ark Framework, 이하 아크) v1.0'을 개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펜타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는 빅데이타 기반 프로젝트에서 웹 UI를 구축하는데 효과적인 프레임워크로 웹 개발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한 대용량 데이터 조회, 실시간 모니터링 등 확장성 있는 기능들을 제공함으로써, 웹 개발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크'는 이클립스(Eclipse) 통합개발환경(IDE),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와 동일한 스프링(SPRING MVC) 기반의 웹 개발 환경으로 개발됐다. 하둡, 하이브(Hive), HBase 연동 라이브러리와 통계를 위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인 R과 연동되는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그런만큼,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데이터 시각화 시스템 개발에 유용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크'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회사가 진행하는 빅데이터 기반 무선망 신차검증 시스템과 CAN(Controller Area Network) 데이터 정합성 검증 자동화 시스템 프로젝트에 구축, 적용됐다.

펜타시스템 CTO 박세경 전무는 "수년간 다양한 빅데이터 관련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아크 프레임워크가 표준 프레임워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공부문은 물론 제조, 통신, 연구소 등의 빅데이터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펜타시스템은 올해안에 하둡 2.x 버전에 맞게 빅데이터 연동 API 를 강화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API와 리포팅 도구, 개발자 편의성을 강화시켜주는 이클립스 플러그인 등을 추가하여 아크 2.0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웹 UI 구축 경험을 축적하고 다양한 사용자 경험(UX)을 종합하여, 고도화된 표준화된 빅데이터 웹 UI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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