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폰서 안드로이드앱 구동하나
< 아이뉴스24 >
[안희권기자] 윈도폰 사용자는 머지않아 안드로이드 앱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IT매체 더버지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와 윈도폰에서 안드로이드 앱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개발자가 안드로이드 앱을 윈도폰 앱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윈도폰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앱에 문호를 개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윈도폰의 안드로이드 앱 지원이 현실화 될지는 미지수다. 이 방안은 아이디어 차원에서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 일부는 안드로이드 앱을 흡수하려다 윈도 플랫폼을 망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같은 사안은 MS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더버지가 전했다. 개발자가 윈도폰용 앱을 대거 내놓을 경우 경쟁사와 모바일 앱 격차를 줄일 수 있지만 윈도폰 입지는 더 작아질 수 있다.
개발자는 윈도폰보다 안드로이드를 더 중요시할 수밖에 없다. 안드로이드 앱만 만들면 윈도폰에도 쉽게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윈도폰 플랫폼 영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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