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소형 AMOLED UHD 화질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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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엄식기자][슈퍼 하이비전 TV도 개발 추진…스마트카, 웨어러블 등에 AMOLED가 더 적합]

삼성디스플레이가 향후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는 소형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화질을 UHD(초고선명)급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문현 삼성디스플레이 전무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4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세미나'에서 향후 모바일, TV 분야 기술개발 도전과제를 소개하면서 "올해 풀HD급 화질을 뛰어넘는 Q(Quad, 쿼드)HD 화질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인데 향후 UHD급까지 더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전무는 5인치 화면을 기준으로 440ppi(인치당 화소수)인 모바일 풀HD급 화질을 QHD(560ppi)에 이어 UHD(860ppi)까지 화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선 다이아몬드 픽셀이 더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V의 경우에도 8메가(M) 픽셀의 UHD 화질을 4배 뛰어넘는 32M 픽셀의 슈퍼 하이비전(Super hi-vision)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디스플레이가 스마트 차량, 웨어러블(Wearable) 기기까지 폭 넓게 활용될 것이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선 LCD(액정표시장치)보다는 AMOLED가 낫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유 전무는 "예컨대 자동차 내부만 하더라도 플랫(평평한)한 글래스가 거의 없다. 대체로 다 휘어진 것들이 많기 때문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적합하다. 이런 애플리케이션들은 LCD보다는 AMOLED가 훨씬 적합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유엄식기자 us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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