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로봇헬기..1톤 넘게 싣는다

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 2013. 11.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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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밀거래 감시나 아프가니스탄 전장에서 정찰임무를 수행하던 로봇 헬기 파이어스카웃(MQ-8C)이 더 커진 몸체를 갖고 등장했다. 공중에서 12시간 동안 머물 수 있으며 무려 1.17톤까지 적재할 수 있다.

씨넷은 3일(현지시간) 미해군이 기존 로봇헬기보다 몸집을 키운 파이어스카웃 MQ-8C을 처음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군과 노스롭 그루먼은 최신 무인헬기 파이어스카웃을 지난 달 31일 공개했다. 캘리포니아 포인트 무구에서 이뤄진 시험비행에서는 첫 비행에서 7분, 두 번째 비행에서 9분간의 공중에 머물렀다. 상승고도는 150미터였다.

▲ 노스롭 그루먼이 미해군과 함께 공개한 1.17톤을 적재하는 MQ8C 무인헬기. < 사진-노스롭그루먼 >

▲1.17kg까지 적재할 수 있는 무인소방헬기 MQ-8C. < 사진=노스롭 그루먼 >

▲ 미해군의 MQ-8B 무인헬기 파이어스카우트가 프리깃함 USS맥클너니호에 접근하고 있다. < 사진=미해군 >

▲ 벨과 록히드마틴이 구상중인 미래형 헬기 VTL V280 밸러. < 사진=벨,록히드마틴 >

▲ 보잉과 시콜스키가 생각하는 미래형 헬기. < 사진=보잉,시콜스키 >

▲ 벨과 록히드마틴이 계획중인 V280은 기존의 2배인 시속925~1450km의 속도를 낸다. < 사진=벨헬리콥터 >

▲ 미육군의 에이비에이션 2050비전에 따르면 이 무인비행기는 유인비행기와 실시간교신을 하게 되며, 아군과 적군을 구별해 낸다. < 사진=미육군/씨넷 >

▲ 미군이 2050년 경 내놓을 것을 생각하고 있는 미래형 헬기. < 사진=미육군/씨넷 >

▲ 미국방부의 미래형 VTOLX비행기 계획을 보여주는 포스터. 아직은 먼 얘기다. < 사진=DARPA/씨넷 >

▲ 두개의 축을 가진 AVX헬기. < 사진=AVX >

▲ 미국방부의 VTOL X플레인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보잉사가 만든 팬텀 스위프트. < 사진=씨넷 >

▲ 미국방부의 미래형 VTOL X비행기 계획을 보여주는 포스터. 아직은 먼 얘기다. < 사진=DARPA/씨넷 >

▲ 오거스타 웨스트랜드의 전기 비행기. 지난 여름 파리에어쇼에서 등장했다.운항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 사진=씨넷 >

이 거대 무인헬기는 오는 2016년부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해군은 당장내년부터 투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MQ-8C의 전작인 MQ-8B는 지난 2010년부터 플로리다해안의 마약밀수 적발,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해안의 정찰 임무 등을 수행했다. 지금까지 1만비행시간 이상을 기록했다.

파이어스카웃은 풀모션 비디오 센서를 장착하고 있어 지상관제소와 다른 사람들에게 타깃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노스롭그루먼은 해군과 계약을 맺고 MQ-8C 30대 가운데 내년 도입분 8대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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