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휴대폰으로 이뤄진 최초 통화는 30년 전

2013. 10. 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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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휴대폰으로 이뤄진 최초의 통화는 30년 전 오늘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미식축구 경기장 솔저필드에서 모토로라 다이나택(DynaTAC)으로 이뤄졌다고 포브스가 14일 보도했다. 1984년 상용화된 이 제품 가격은 3995달러로 지금으로 치면 9000달러(약 1000만원)에 이른다.당시 다이나택은 28온스(약 794그램)로 아이폰 5S보다 7배 무거웠다. 2000년대 나온 휴대폰과 비교하면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그 이전에 개발된 서류가방 형태의 거대한 휴대폰보다는 훨씬 가벼웠다.

버라이즌와이어리스에 따르면 다이나택으로 걸린 최초의 전화는 솔저필드 밖에서 아메리텍 사장 밥 바넷이 알렉산더 그라함 벨의 손자에게 건 전화다. 모토로라는 수십년에 걸쳐 휴대폰 크기를 줄였고 스타택과 레이저(RAZR) 같은 제품이 출시됐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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