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내년부터 우주선에 3D프린터 싣는다

2013. 9. 3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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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선에 3D 프린터를 싣기로 했다.

우주인들이 필요한 도구나 부품을 즉석에서 제작해서 쓰도록 하기 위해서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NASA는 플라스틱 재료로 원하는 모양의 물건을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를 내년 가을 우주선에 실어 쏘아 올릴 예정이다.

3D 프린터가 우주선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시험하는 것이 목표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주선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는 데 3D 프린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NASA는 기대하고 있다.

지금은 쓸지 안 쓸지 모르는 예비 부품이나 도구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우주선에 잔뜩 실어 가야 하지만, 3D 프린터를 쓰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상용으로 나온 3D 프린터는 소형 데스크톱용인 300 달러(32만3천 원)짜리에서 50만 달러(5억3천800만 원)짜리까지 매우 다양하지만, 이들은 모두 지구에서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NASA는 우주 환경에 맞는 3D 프린터를 제작토록 실리콘 밸리의 벤처기업인 '메이드 인 스페이스'에 의뢰했다.

NASA는 3D 프린터와 로봇을 이용해 우주 공간에서 대형 안테나와 태양광 발전기를 조립하는 기술을 2020년까지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NASA는 이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달 워싱턴에 본사를 둔 '테더스 언리미티드'라는 회사에 50만 달러의 연구비를 주기로 했다.

solat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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