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넘어지지 않는 친환경 '외발 스쿠터' 공개

입력 2013. 7. 9. 10:22 수정 2013. 7. 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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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마치 서커스 단원들이 공연할 때 사용하는 외발 자전거 같은 모양의 스쿠터가 나왔다. 그러나 외발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기 위해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과는 달리 이 외발 스쿠터는 절대 넘어지지 않는다.

미국 오레곤주 포트랜드에 위치한 리노 모터스가 최근 신기한 모양의 스쿠터를 공개하고 오는 8월 판매에 들어간다.

전기로 작동되는 이 스쿠터의 이름은 '리노 스쿠터'(RYNO scooter). 외발의 이 스쿠터는 최고 속도 25마일(40km)로 느린 편이지만 출퇴근용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자동 균형유지 장치가 있어 절대 운전자가 넘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으로 서서타는 친환경 스쿠터로 유명한 세그웨이(Segway)의 시장을 넘보고 있다.

리노 모터스 CEO 크리스 호프먼은 "지난 2009년 딸이 외발 자전거로 학교에 데려다 달라는 말에 영감을 받아 이 스쿠터를 개발했다" 면서 "탈부착이 가능한 배터리가 장착돼 있으며 90분 전기 충전으로 80km를 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신이 이 스쿠터를 타고 거리에 나서면 사람들이 마치 대단한 서커스 기술을 가진 사람으로 바라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이 스쿠터의 자세한 제원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우리 돈으로 약 400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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