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훔치면 '도난경보'..애플 특허신청
이슈팀 홍연 기자 2012. 11. 3. 17:20
[머니투데이 이슈팀 홍연 기자 ]
ⓒengadget |
애플이 휴대전화를 훔칠 때 경보음을 울리도록 하는 특허를 신청했다고 씨넷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특허는 '가속에 근거한 휴대용 전자장치의 도난 탐지시스템'의 이름을 가지고 있고, 전화가 도난 됐다고 판단되면 휴대폰 스스로 경보음이 울리도록 설계됐다.
도난 판단 조건은 휴대폰에 내장된 가속 속도계 등이 각종 움직임의 수치를 인식해 전형적인 절도의 특성에 맞는지를 구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의해 이뤄진다.
애플은 "전자제품이 소형화되면서 휴대하기 편리해졌지만 그만큼 절도의 위험도 커졌다"며 특허신청 서류에서 도난방지 장치 개발 이유를 설명했다.
애플은 지난주 휴대용 기기에서 3D 비디오 앱을 구동하는 기술, 아이채트 화상회의 기능에서 배경화면을 바꾸는 기술 등을 포함, 34개의 특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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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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