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게임 아이디 통합

2012. 4.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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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26일부터 개인정보의 수집을 최소화하고 넥슨의 모든 게임 아이디를 하나로 통합하는 '넥슨 멤버스 서비스'를 전격 도입한다.

'넥슨 멤버스 서비스'는 지난 3월에 공표한 '2012 보안강화 로드맵' 중 통합 멤버십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행되는 서비스다. 이용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를 수집 및 보관하지 않고 최소한의 개인정보 인증으로 게임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신규가입자는 회원가입 시 실명 및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해야 하는 본인인증 절차 없이 e메일 주소, 닉네임 등 식별 가능한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 회원가입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넥슨 포털 회원도 간단한 절차로 '넥슨 멤버스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고, 주민등록번호는 폐기된다.

이 밖에 '메이플스토리' 등 그 동안 넥슨 포털과 별도 계정으로 운영한 온라인·모바일 게임들의 아이디를 '넥슨 멤버스 계정'으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넥슨 박진환 본부장은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하고 한층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회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안착을 위해 넥슨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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