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히타치GST 인수 완료

2012. 3. 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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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웅서기자] 미국 웨스턴 디지털(이하 WD)은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스(히타치GST) 인수를 완료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인수 비용은 현금 39억 달러와 9억 달러 상당의 WD 보통주 2천500만주가 들었다.

이에 따라 히타치는 웨스턴 디지털의 주식 약 10%를 소유하며, WD 이사회에서 2명의 임원을 지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두 회사의 2011년도 총 매출 합산액은 150억 달러다.

WD는 앞으로 WD 테크놀러지스와 HGST를 완전소유 자회사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존 코인 웨스턴디지털 CEO는 "멀티 브랜드 정책을 도입해 2개의 자회사가 각자 독립된 브랜드와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에서 경쟁하되 공동의 고객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는 2011년에서 2016년 HDD 시장 연평균 성장률을 8.6%로 예측한 바 있다.

IDC의 HDD 및 반도체 분야 연구를 총괄하는 존 리닝 부사장은 "개인 소비자는 물론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산되는 디지털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데이터 저장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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