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TV 수신기 있다?
입력 2012. 2. 7. 17:11 수정 2012. 2. 7. 17:11
[쇼핑저널 버즈] 상당수의 안드로이드폰이 지상파 DMB를 지원하는데 비해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별도의 동글을 구입해야 볼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TV를 보고 싶다는 욕망은 비단 우리나라 사용자만의 것은 아닌 모양이다.
독일의 e-quinux에서 나온 티지(tizi)라는 제품도 그런 아쉬움을 달래줄 제품 중 하나다. 아이패드나 아이폰에 직접 연결하지 않아도 무선으로 TV를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티지', 아이패드에 연결해 TV 수신은 물론 아이폰을 리모컨 삼아 채널을 바꾸거나 볼륨을 조절하고 영상을 녹화하는 등의 기능을 가진 '티지 고'의 2가지 모델이 판매중이다.
UI가 제법 잘 짜여 졌고 무선으로 TV를 볼 수 있으며 시리를 이용해 제어하거나 일시 정지했다가 봤던 부분부터 이어볼 수 있는 등의 부분이 돋보인다. 가격은 각각 139.99유로(21만원 정도), 99.99유로(15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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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버즈리포터(radiokidz@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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