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해왕성, 1846년 발견 이래 첫 태양 공전

디지털뉴스팀 2011. 7. 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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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행성으로 불리는 해왕성(Neptune)이 특별한 기운을 내뿜고 움직였다. 16일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지난 12일, 해왕성에게는 특별한 날이었다. 1846년 7월12일 베를린 천문대의 요한 갈레에게 발견된 태양계 마지막 행성인 해왕성이 165년만에 태양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아 갈레가 찾은 바로 그 자리로 되돌아 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따르면 이 행성은 공식적으로 12일 오후 10시27분(협정세계시·UTC 기준)에 지구 시각으로 태양을 한바퀴 돌았다. 해왕성은 태양을 1회 공전하는 데 165년이 걸리는 공전주기를 지니고 있다.

해왕성을 최초 발견한 인물은 갈릴레오 갈릴레이로 이후 미항공우주국(NASA)이 쏘아올린 '보이저 2호'를 통해 실제 행성 촬영 사진이 지구로 전송돼 학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해왕성은 푸른 빛깔이 감도는 행성이다. 망원경을 이용하면 8월 한달 동안 태양이 동트기 전 물병자리 근처에서 희미하게 찾아볼 수 있다.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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