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온라인에서 한번 더 검사한다

2010. 3. 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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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인터넷을 쓰고 이것저것 다운로드 하다보면 아무리 조심해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땐 보통 데스크톱에 설치한 백신으로 실시간 감시나 수동 검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검출하게 됩니다. 다만 문제는 카스퍼스키나 안티버 처럼 아무리 강력한 백신이라도 오진의 위험이 언제나 따르는데 있습니다.

백신을 데스크톱 설치하는 경우 보통 한 가지 제품만 설치할 때가 많고 백신이 잡은 결과를 철저하게 신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1%로라도 오진 때문에 소중한 파일을 지운다면 무척 속상하겠죠.

이런 경우를 대비해 데스크톱 백신으로 바이러스를 잡았다면 해당 바이러스 파일을 온라인 검사엔진으로 돌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온라인 백신 서비스는 수십 개 유명 백신 엔진으로 통합 검사를 하기 때문에 오진 확률이 그만큼 떨어지게 됩니다.

온라인에서 검색하는 것은 아무래도 데스크톱에 비해 속도가 느려 시스템 전체를 검사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먼저 데스크톱으로 검사를 하고 나중에 바이러스로 판명된 결과물만 온라인으로 검색한다면 빠르고 편리하겠죠.

바이러스토털(Virus Total): V3나 카스퍼스키를 비롯해 백신 엔진 30여개 이상을 사용하며 웹사이트 한글화도 완벽합니다. 이메일로 파일 보내기와 탐색기 우클릭 메뉴 전송기도 지원하네요.

조티스 멀웨어스캔(Jottis malware scan): 역시 유명 백신 엔진 20여개 정도를 사용해 검사해 줍니다.

속도나 기능면에서 단연 바이러스토털이 가장 좋지만 더 정확한 검진을 위해 2개 이상 서비스에서 모두 돌려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언제나 보안 생활을 습관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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