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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넥슨은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 '열혈삼국'의 정식 서비스를 3일부터 실시했다.

'열혈삼국'은 정통 삼국지를 기본 세계관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900명 이상의 명장들과 수천 명의 신규 장수들을 직접 등용하고 육성할 수 있다는 점, 영토 전쟁과 함께 장수 쟁탈전도 즐길 수 있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또한 중국에서 개발된 여타 웹게임들에 비해 그래픽 퀄리티가 높아 중국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수 70만 명을 기록했다. 또 구글이 검색어 랭킹을 바탕으로 집계한 '2008, 2009년 중국 지역 인기 게임 TOP 10'에 2년 연속 포함된 유일한 웹게임이다.

한편 넥슨은 열혈삼국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열고 '아이패드', LCD 모니터(24인치), 외장하드(1TB), '듀오백' 의자, '로지텍' 무선 마우스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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