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크롬앱"..웹 전환 본격화

안희권기자 2016. 8. 22. 13: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초까지 윈도와 맥용 버전 지원 중단, 크롬OS만 유지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맥이나 윈도PC 사용자는 내년부터 구글 크롬앱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전망이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크롬OS용 새 크롬앱만 공급하고 그 외에 윈도나 리눅스, 맥 버전의 공급을 중단한다.

구글은 앱 생태계를 웹기반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가속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크롬앱은 구글 브라우저상에서 실행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은 초기 버전 형태의 호스티드앱과 데스크톱앱같은 패키지앱 두가지로 이루어졌다.

구글은 내년 하반기부터 크롬 웹 스토어에서 크롬앱의 모든 버전 공급을 중단하고 2018년초 이 앱들의 구동까지 완전히 차단할 예정이다.

다만 확장 버전은 이런 변화에도 이전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크롬앱의 이용자가 윈도나 맥, 리눅스 등의 전체 이용자 중에 1%에 그치고 있어 이용률이 낮은 이 버전을 이번에 중단하고 웹버전을 활성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조치는 웹앱에 대한 구글의 자신감을 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 조이뉴스24, 생생한 라이브캐스트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