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규제완화..애플워치 등 헬스케어 서비스 날개 단다

류현정 기자 2015. 3. 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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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애플워치 등 스마트 기기용 헬스케어 앱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혈압, 체온, 혈당치 측정 등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핼스케어 서비스 개발이 한층 용이해진 것이다.

30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쿨 파텔 FDA 정책보좌관이 헬스케어 앱에 대한 규제를 크게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규제 완화폭은 '불간섭주의'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FDA는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규제를 시장 친화적으로 바꾸겠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FDA는 애플의 리서치킷(ResearchKit)의 규제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리서치킷은 애플이 개발한 건강정보 수집 소프트웨어다.

안드레아 피스처 FDA 언론 대변인은 "FDA는 더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의학연구용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모바일과 IT 기기가 효율적인 자료 수집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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