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유료화'로 승부..2분기 유료 채널 내놓을 듯

안혜신 입력 2013. 1. 30. 14:21 수정 2013. 1.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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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2분기 공개요금 한달에 1~5弗선 전망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일부 채널을 유료화할 계획이다.

유튜브는 최근 일부 콘텐츠 제작자들을 초대해 한 달에 시청료 1~5달러(약 1080~5410원)를 부과하는 채널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유료채널은 빠르면 올해 2분기 내에 공개된다. 유튜브는 현재 광고매출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지만 유료화를 통해 이러한 구조에서 탈피하겠다는 복안을 마련했다.

유튜브 관계자는 "유료화가 되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생각하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많이 있어 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료화에 나서는 데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온라인 비디오산업 분위기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세계 최대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넷플릭스의 선전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3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구글은 지난 2011년 1억달러를 투입해 자체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착수한 바 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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