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한국 출시 언제쯤? 3차 출시국 포함될까

입력 2012. 10. 28. 15:14 수정 2012. 10. 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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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예상 출시국엔 한국 빠져..이통사 "루머일 뿐"

美 매체 예상 출시국엔 한국 빠져…이통사 "루머일 뿐"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아이폰5의 3차 출시국 발표가 차일피일 미뤄지며 한국 출시가 더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애플의 제품에 대한 뉴스와 소문을 다루는 미국 인터넷 사이트 '맥루머'는 26일(현지시간) "다음달 2일 출시 시작 예정인 아이폰5의 다음 라운드(3차 출시국) 출시국에 인도, 불가리아, 말타, 루마니아, 태국이 포함된 것 같다"며 "그 외에 몇개국도 이 그룹에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모바일 기기 관련 국내 인터넷 게시판에는 한국이 3차 출시국에서 빠진것 아니느냐는 예측을 담은 글이 다수 게시됐다.

당초 국내 통신업계에서 애플이 아이폰5에 대한 예약 가입을 26일께 시작하고 11월2일께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애플이 자사 제품의 출시 일정에 대한 공고를 주로 금요일날 했다는 점에서 이 추측은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주된 관측이었다.

하지만 애플은 여전히 아이폰5의 3차 출시국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아이폰5는 지난달 중순 미국에서 공개된 이후 한국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전파인증 절차가 진행되며 이른 출시가 점쳐졌었다.

출시국 발표가 늦춰지는 이유에 대해 중국 공장 파업 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물량이 부족하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소송에 대한 '보복성' 출시 지연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맥루머의 보도에 대해 애플측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는 가운데 SK텔레콤과 KT 등 아이폰5 출시 계획을 밝힌 국내 이동통신사들을 "루머일 뿐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한국이 아이폰5의 3차 출시국에서 빠진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며 "아직까지 애플측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이통사의 문제로 출시가 늦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지난달 12일 아이폰5를 공개하면서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22개국을 1,2차 출시국으로 발표하고 지난달 말까지 이들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당시 애플은 연말까지 100개 국가에서 아이폰5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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