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순익 93% 급증..'아이폰·아이패드의 힘'
2012. 4. 25. 06:58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애플이 또다시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애플은 이날 장 마감 뒤 공시에서 3월 말로 끝난 2/4회계분기 순익이 116억달러(주당 12.30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의 60억달러(주당 6.40달러)에 비해 93% 급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92억 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59% 뛰었다.
팩트셋리서치에 따르면 당초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의 주당 순익은 10.07달러, 매출은 369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최근 분기 아이팟 매출은 15% 감소한 770만대에 그쳤지만, 주력 상품인 아이폰이 88% 급증한 3510만대, 아이패드 판매량은 무려 151% 급증한 118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애플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6%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ha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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