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3만5000개 가맹점에 '시럽 스토어' 제공

김지민 기자 2015. 8. 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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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SK플래닛이 POS(Point of Sales) 사업자들과 손잡고 중소업체 상인들이 손쉽게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

SK플래닛은 11일 오전 판교 SK플래닛 사옥에서 솔비포스, 이비즈웨이, XMD 등 3개 POS 사업자와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플래닛은 이들 POS 3개사를 이용하는 전국 3만5000여 곳 가맹점에 SK플래닛의 O2O 통합 마케팅 솔루션 '시럽 스토어(Syrup Store)'를 제공한다.

가맹점주들은 별도의 개발단계를 거치지 않고 매장에 설치돼 있는 POS기기를 통해 손쉽게 저전력블루투스(BLE) 광고, 모바일 전단, 쿠폰, 마일리지, 프로모션 등 SK플래닛의 다양한 O2O 마케팅 상품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 이은복 머천트 프로덕트 본부장은 "대형 식음료 업체나 의류업체가 주로 이용했던 O2O 마케팅을 중소형 매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매장 영업 관리를 담당하는 POS 기기와 마케팅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시럽 스토어'가 결합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K플래닛은 작년 6월 통합 커머스 브랜드 '시럽'을 출시하고 국내 최대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 3800만 명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 by 시럽', 선주문·결제 서비스 '시럽 오더', 국내 최초 웹기반 간편결제 '시럽 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기반 O2O 신규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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