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기스타 1인 방송 'V(브이) 첫 방송 8월1일 시작

박호현기자 2015. 7. 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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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유명 연예인들이 1인 방송을 진행하는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 V(브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브이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한류 스타들의 실시간 개인 방송이 콘셉트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됐다.

브이의 실시간 첫 방송은 오는 8월1일 오후 10시부터다. 가수 ‘위너’와 ‘아이콘’이 출연한다. 향후 V의 시범 서비스에 참여하는 스타들은 빅뱅, SM TOWN 비스트, 방탕소년당, 원더걸스, 카라, AOA 등 25개 팀이다. 앞으로 더 많은 스타들이 V 실시간 방송에 참여한다. 정식 버전에선 배우 주원, 서강준 등 배우, 가수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다. V 앱에선 매일 2~6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 라이브가 끝나도 주문형비디오(VOD) 방식으로 시청 가능하다.

V의 콘텐츠는 주로 3가지로 구성된다. 공연 등 이벤트 중심의 ‘스페셜 라이브’, 요리, 뷰티, 교육 등 비음악 부문인 ‘앱 라이브’, 예고 없이 스타와 만나는 ‘스폿 라이브’로 꾸며진다.

iOS 버전은 8월 중순 선보이며, 8월 말에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

박선영 네이버 연예&라이프스타일 센터장은 “스타들의 소탈한 일상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글로벌 팬들의 댓글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요소가 될 것”이라며 “향후 V에 참여하는 셀러브리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국내 스타뿐 아니라 해외 스타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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