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빅데이터 기반 스타 쇼핑몰 '멜론쇼핑' 출시

홍재의 기자 2015. 7. 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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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음악사이트 '멜론'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아티스트 쇼핑몰 '멜론쇼핑'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멜론쇼핑은 지난 10년간 이용자의 음악콘텐츠 소비이력을 바탕으로 한 똑똑한 쇼핑몰이다. 웹과 앱(멜론쇼핑)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기획사는 상품 구매력이 있는 이용자를 선별해 상품을 추천 노출한다. 소비자는 멜론의 빅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친밀도 순으로 30개까지 추천 된다.

판매 상품은 'MD상품', '스타DIY', '특별기획상품' 총 3가지로 구분된다.

MD상품은 기존에 기획사에서 판매하던 상품으로 MD 재고가 있는 기획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스타DIY는 기획사가 사이트에 등록한 사진으로 휴대폰 케이스, 아이패드 케이스, 에코백, 머그컵, 티셔츠 등 13종을 직접 만드는 상품이다.

앨범자켓, 스타의 손글씨, 로고 등 스타의 사진만 있으면 상품 제작을 쉽게 할 수 있다. 특별기획상품은 기획사와 멜론, 제조사(판매사, 디자이너)가 협업해 만드는 한정 상품이다.

오픈과 동시에 YG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등 30개 기획사가 멜론쇼핑에 입점해 100여개의 아티스트 숍에서 총 30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기획사는 잠재고객 및 특정 타깃에게 할인쿠폰을 전송할 수 있다 또, '시크릿 코드' 발송을 통해 친밀도 99도가 넘는 팬에게만 특별 한정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음반 발매 시점에는 다운로드, 스트리밍 쿠폰을 발행해 음반과 함께 홍보할 수 있다. 음반 발매 시점이 아닌 때에도 상시형 쇼핑 플랫폼을 통해 활동이 없는 아티스트와 인디 뮤지션, 인지도 낮은 뮤지션들의 부가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

홍재의 기자 hja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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