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TE 비디오포털로 '비디오 시대' 선도

허준기자 2015. 6. 29. 10: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철 부회장 "미 센트릭 시대 여는 신호탄"

<아이뉴스24>

[허준기자] LG유플러스가 다양한 영상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비디오 포털 앱과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요금제 등을 통해 '내 손안의 생활혁명' 시대를 열겠다는 LTE 시대 비전을 선포했다.

LG유플러스는 29일 서울 용산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20년까지 초연결시대를 만드는 사물인터넷(IoT) 세계 1위 사업자로 우뚝서겠다며 '비디오 시대'를 겨냥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세계 최초 LTE 비디오포털 출시를 통해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진정한 비디오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2020년까지 초연결시대를 만드는 IoT 세계 1위' 사업자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오늘이 고객 중심의 '미 센트릭(Me-Centric)' 가치창출의 첫 신호탄이라며 앞으로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가 아닌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미센트릭 중심의 5대 핵심가치로 ▲안전 향상 ▲정보 공유 ▲시간관리 ▲감성 케어 ▲비용 절감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총 13만여편 VOD가 한곳에 'LTE 비디오 포털'

LG유플러스는 'LTE 비디오포털'이 고객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세상의 모든 비디오 콘텐츠를 한곳에서,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실시간TV, TV다시보기, 영화 중심의 통신사 영상 서비스와 짧은 TV클립 영상이나 UCC 중심의 포털 영상 서비스로 구분됐지만 LTE 비디오포털은 TV, 영화, UCC, 동영상 강의 등 전 연령층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비디오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LTE 비디오포털'은 기존 U+HDTV(월 5천원)와 유플릭스 무비(월 7천원)가 통합된 서비스로 월 정액 요금은 1만2천원이다. 여기에 월 정액 5천원을 내면 '프리미엄 지식팩'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LG유플러스가 출시한 데이터 중심 비디오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총 1만7천원의 이 서비스들을 추가과금없이 이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지식팩에는 ▲외국어 ▲인문학 특강 ▲경영 및 자격증 ▲다큐멘터리 ▲맛집 ▲요리 ▲건강 및 다이어트 ▲스포츠 ▲파워블로거 ▲취미 ▲뷰티 ▲살림 노하우 ▲여행 ▲키즈 ▲애니 등 3만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가 총망라돼 있다.

외국어의 경우 대한민국 대표 토익강사 김대균, YBM 어학 콘텐츠와 함께 영어는 물론 일본어와 베트남어 등 총 15개 언어 교육과정이 담긴 1만편의 VOD가 수준별로 제공된다. 특히 토익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전국민이 100% 무료로 레벨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맞춤 학습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초중고 교과 및 EBS 수능특강 등 1만2천편의 교육특화 VOD도 감상할 수 있다. 건강이나 인문강좌, 여행, 은퇴준비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을 위해 국내명소 여행, 등산, 낚시, 제 2취업준비 강의 등 '노후 라이프 100배 즐기기'도 포함됐다.

포털의 핵심기능인 검색과 추천을 대폭 강화했다. 검색결과를 장르별로 상세하게 구분해 제공하고 유튜브 검색 결과도 한번에 볼 수 있다. TV에 소개된 유명 맛집과 국내 여행지를 고객의 현재위치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알려주는 등 '나(ME)' 중심의 맞춤형 포털 사용자환경(UI)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아들에겐 유익한 놀이터, 학생들에겐 모바일 과외 선생님, 대학생에겐 취업 길잡이가 될 전망"이라며 "주부들은 요리비법과 육아, 살림, 인테리어 등의 노하우를, 직장인들은 영어회화와 직무특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지하철에서 데이터 걱정없이 영상 보세요"

LG유플러스는 모든 '비디오 요금제' 3종에서 기존 매일 1GB의 전용 데이터 외에 추가로 지하철에서 이용할 수 있는 1GB를 더해 하루에 총 2GB를 제공하는 '지하철 비디오 프리' 서비스도 선보인다.

하루 2GB씩, 한달 최대 62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진정한 비디오 무한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고객혜택 강화를 위해 9월말까지 3개월 동안 '지하철 비디오 프리' 서비스를 지하철이 아닌 전국 어디에서나 장소제약 없이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LTE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업로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업로드 데이터 프리' 프로모션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대상 서비스는 사진, 동영상을 올리는 U+박스, 최대 500명과 대화할 수 있는 'LTE 무전기', 통화 중 실시간으로 휴대폰 화면, 음악, 위치전송 등이 가능한 '유와', 사진 전문 서비스 '아이모리' 등 12가지다.

◆온도조절기, 도어락 등 홈 IoT 서비스 7월에 순차 출시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출시한 ▲가스락 ▲맘카를 포함해 새롭게 선보일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온도조절기 ▲열림감지센서 ▲도어락 등 6가지 홈 사물인터넷(IoT) 신규 서비스를 7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새로운 홈 IoT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안전과 정보, 비용 절감 등의 가치를 제공한다.

집안의 가스밸브를 밖에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가스락, 창문이 열리면 알려주는 열림감지센서, 누가오면 굳이 나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방에서도 문을 열어줄 수 있는 도어락 등의 서비스로 '안전'과 '정보'라는 핵심가치를 제공한다.

켜놓고 나온 보일러, 대기전력으로 소모되는 에너지를 제어하고 실시간 전기 사용량을 알려줌으로써 전기요금 걱정을 덜 수 있는 '에너지 및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동글 형태의 '사물인터넷(IoT) 허브' 단말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물인터넷(IoT) 허브는 무선 통신 솔루션 '지웨이브'로 집안의 각종기기를 연결하는 장치다. 모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가전, 주방, 전기기기를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모든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IoT@home' 통합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출시했다. 'IoT@home' 앱은 모든 앱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여러 기기와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어할 수 있다. 가입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IoT무제한 요금제'와 '원 바이 원(One By One)' 요금제도 출시됐다. 'IoT무제한 요금제'는 연결되는 기기 수와 상관없이 월 1만1천원(3년 약정)에 핵심 IoT 기기(5종)를 제공하고 기기가격까지 저렴하게 간편하고 저렴하게 홈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 바이 원(One By One)' 요금제는 연결되는 기기 종류별로 월 1천원(3년약정)에 이용할 수 있다. 기기 1종 추가시 월 1천원씩 이용 요금이 추가된다. 다만 기기가격 지원이 없기 때문에 복수의 기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기기 가격이 지원되는 'IoT무제한 요금제'가 유리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LTE ME(LTE 미)'라는 새로운 브랜드도 이날 론칭했다. 가치창출의 중심이 고객이 되는 미센트릭(Me-Centric)의 핵심가치를 담아 기술 중심의 LTE를 기술을 이용하는 고객이 중심이 되는 LTE로 바꾸겠다는 의미다.

'LTE ME'는 최고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을 들여다보고 더 이해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및 유일한 혜택을 지속 제공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LTE를 지향하는 브랜드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을 시작으로 지난 5년 동안 세계 최초, 최고의 LTE 서비스를 선도해 온 LG유플러스는 LTE 비디오포털 출시를 계기로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
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
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