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KT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로 프로야구 무료 중계

홍재의 기자 입력 2015. 6. 29. 08:49 수정 2015. 6. 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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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와 KT(대표 황창규)는 HD급 영상을 데이터 요금 없이 제공하는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를 다음 스포츠에서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올레 KT LTE 가입 고객은 KT eMBMS(evolved Multimedia Broadcast Multicast Service) 망이 적용되는 서울과 부산의 지하철 및 전국 6개 야구장에서 데이터 부담 없이 다음 스포츠 야구 중계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LTE 주파수를 활용해 방송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캐스트 솔루션 'eMBMS' 서비스 상용화와 함께 도입됐다.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는 고품질의 HD급 영상을 일반 DMB보다 최대 10배 수준의 고화질로 제공한다. 끊김이나 네트워크 지연 등의 품질 저하 없이 LTE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하철, 아구장 등 네트워크 접속자가 많은 지역에 최적화돼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다음 스포츠 및 TV팟 앱에서 프로야구 및 메이저리그 경기중계 중 'HD화질'을 선택해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 이용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1차 오픈과 함께 KBO리그는 kt 위즈 전 경기, 메이저리그는 강정호 선수가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 경기가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야구 중계가 없을 때에도 '뉴스Y 라이브'가 중계돼 데이터 무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 서비스 출시로 많은 야구팬들이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최고의 화질로 중계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KT와 계속적인 협업을 통해 서비스 지역, 단말기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재의 기자 hja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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