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용 유튜브 앱 나온다

송주영 기자 입력 2015. 2. 20. 15:00 수정 2015. 2. 20. 15: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전용의 '유튜브 키즈' 앱이 새로 출시된다.

19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유튜브 키즈는 만화, 동요, 교육용 동영상 등 유아,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콘텐츠 이용 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튜브 키즈 앱은 무료로 배포된다. 유튜브 키즈 배포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애플 아이폰에서는 작동이 안되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작동한다.

유튜브 키즈는 해로운 동영상 콘텐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부모들의 노력의 산물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꺼지는 등 부모들이 앱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 유튜브가 어린이 전용 키즈 앱을 선보인다. 이미지는 윈도폰용 일반 유튜브 앱.

새 앱의 데모는 어린이용 프로그램의 이미지로 꾸며진다. '꼬마기관차 토마스' 등 TV 프로그램, 인기 동요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아이콘을 배치했다.

앱에는 글씨를 모르는 어린아이를 위해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한 목소리 검색 기능도 탑재했다. 성과 관련된 단어 등을 입력하면 "다른 검색어를 입력해달라"는 내용의 문구가 뜬다.

앱에는 부모들이 암호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앱은 자동으로 꺼지고 암호가 없으면 다시 시작할 수 없다.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