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SK플래닛이 온오프라인 통합커머스로 혁신 선도를 다짐했다.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은 1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한 `제 2회 테크 플래닛 2013` 행사 개막 기조연설에서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로의 혁신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생각과 혁신적인 기술 접목을 통한 가치창출에 있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이어 서 사장은 "SK플래닛이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시대를 여는 선봉에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 사장은 온라인 커머스는 물론이고 오프라인 커머스 역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진화·발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모바일과 사물 인터넷 기술 발전에 따라 소비자·판매자·생산자 간의 관계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 사장은 `뉴(NEW) OK캐쉬백`의 모바일 최적화·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사례와 패션 키워드 기반 콘텐츠 커머스 서비스 `스타일태그(StyleTag)`를 소개했다.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혁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SK플래닛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한편,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테크 플래닛`은 SK 플래닛 주최 연례 콘퍼런스 행사로, 글로벌 IT의 세계적인 흐름과 지향점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