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2 1천400대 말레이시아 공항서 도난당해
2012. 10. 26. 14:52
<아이뉴스24>
[김현주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1천400대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화물창고에서 감쪽같이 사라져 현지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계열 신문 마켓워치는 쿠알라룸푸르 공항의 총괄 매니저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지난 20일 갤럭시노트2 1천400대가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경찰 당국은 수사를 진행중이다.
삼성전자도 도난 사실을 인정하며 "현지 경찰에 수사를 진행중이다"라고 전했다.
갤럭시노트2 1천400대는 삼성전자가 정식으로 말레이시아에 수출한 물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이 갤럭시노트2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용 갤럭시노트는 32GB에 757달러, 64GB에 1천100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32GB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11억6천만원 상당이다.
외신들은 이번 도난 사건이 삼성전자에 그닥 나쁜소식은 아니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애플 아이폰이 여러 나라에서 도난 당하는 것처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도 그만한 인기를 누린다는 증거라는 것이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 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 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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