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3D, 하루 2500만대 팔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판매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옵티머스 3D는 일일 평균 2500만대 가량 판매되고 있다. 누적 판매량은 4만대 안팎인 것으로 파악된다. SKT를 통해 단독 출시된 것을 고려하면 좋은 판매실적이다.
옵티머스 3D는 지난 15일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으로 야심차게 출시했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S2나 팬택의 베가 레이서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초기 시장 반응은 상대적으로 미지근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뛰어난 3D 효과 등이 입소문을 타며 뒤늦게 흐름을 타는 모습이다.
옵티머스 3D의 상승세로 LG전자가 8월 휴대폰 시장 실적 개선을 견인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전자는 7월 국내 휴대폰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LG전자가 7월 37만대 안팎의 제품을 판매해 3개월째 시장 점유율 17%를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114만대를 공급해 55.3%, 팬택은 35만3000대를 판매해 17.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옵티머스 3D는 3D로 촬영, 재생, 공유가 가능한 세계 최초의 3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다. 사용자들은 직접 3D 사진과 영상을 찍고, 영화ㆍ게임 등 3D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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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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