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내 스마트폰 음성통화 20분 추가"..방통위

이구순 2011. 2. 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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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안으로 국내 모든 스마트폰 정액요금제에 기본 음성통화량이 20분 씩 늘어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올해안으로 통신요금 안정화를 위해 스마트폰 정액요금제 기본통화 20분 추가 정책을 1·4분기 안에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서두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테면 SK텔레콤의 올인원 45요금제는 기본 음성통화향이 200분인데 요금을 3월중으로 220분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방통위의 이같은 계획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통신비가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8%로 상당하다"며 "통신비를 낮추는 것이 서민 생계비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하지만, 그동안 통신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비해 가격하락이 미진하다는 지적이 강하다"고 지적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방통위 올 초 국내에 제공되고 있는 모든 스마트폰 정액요금제에 기본음성통화량을 20분 이상 추가해 통신요금을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통신업계는 "지난해 이동전화 초당과금제를 도입하는 등 통신요금 인하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는데 올해 다시 스마트폰 음성통화 20분 추가 계획은 무리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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