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안심 전화번호 서비스 나왔다
< 아이뉴스24 >인터넷에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불가피하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노출해야 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중고물품을 거래할 때가 그렇다.
개인정보의 노출이라는 점에서 달갑잖은 상황이 된다.이런 애로를 해결해주기 위한 일회용 안심전화번호 서비스가 나왔다.에이티솔루션(대표 김종서)은 LG데이콤(대표 박종응)과 제휴, '0505'로 시작되는 '일회용 안심전화번호(OTN, One Time Number)서비스'를 시작했다.
OTN 서비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인터넷 안심전화번호, OTN'를 노출하고 설정된 일정 기간 동안만 실제 전화번호로 착신되게 연결해 통화를 가능하도록 하고 거래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착신이 해제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자는 인터넷이용 중 전화번호 노출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스팸메일,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며, 또한 발신자 착신자 모두 기존 통화료 외에 별도의 요금부과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009년 10월 1일부터 2개월의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 인터넷 상거래 사이트인 미니섬을 통하여 서비스되고 있다.
앞으로 자동차, 부동산을 포함한 중고직거래, 아르바이트, 취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인터넷 사이트, 카페, 블로그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장터사이트 운영사 관계자는 "고객의 정보 유출 문제를 일부 해결하고, 스팸 메일과 불필요한 전화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 사이트의 신뢰도가 증가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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