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앱스토어, 국내 첫 '3D 소셜게임' 서비스

백인성 2009. 12. 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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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일촌과 함께 이용하는 '네이트 앱스토어'에 국내 처음으로 3D 소셜게임이 도입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오픈소셜 플랫폼 게임전문 개발사인 모블리에가 개발한 3D 소셜게임 '런어웨이'를 네이트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런어웨이는 3차원 공간 상에서 달리는 캐릭터를 하나의 키로만 조작해 점프시켜 장애물을 넘는 쉬운 3D '원 키(One key)' 게임으로,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다운로드 없이 가벼운 플러그인만 설치하면 웹 브라우저에서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으며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윈도뿐 아니라 맥 OS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소셜 게임인 만큼 일촌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함께 게임 하는 일촌이 많을수록 달리는 캐릭터의 에너지가 늘어나 더 멀리 달릴 수 있다. 내년 초에는 도토리 수익모델도 연계할 계획이다.

SK컴즈 오픈플랫폼기획팀 김영을 팀장은 "네이트 앱스토어는 게임 등 컨텐츠를 통해 싸이월드 일촌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하고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하도록 기획된 공간"이라며, "런어웨이 역시 게임 헤비 유저가 아닌 게임을 잘 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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