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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메리카(대표 다니엘 김)는 북미 시장에서 가수 보아(BoA)와 함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사이트( maplestory.nexon.net/Promo/boa.aspx)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사용자들을 위한 보아의 인사말 동영상을 볼 수 있고, 보아의 미국 1집 타이틀곡 'I Did It For Love'도 내려 받을 수 있다. 또 보아의 신곡과 메이플스토리 게임 영상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직접 UCC(User Created Contents)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다니엘 김 대표는 "월드 스타인 보아와 메이플스토리의 공동 프로모션은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넥슨 아메리카는 북미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슨 아메리카는 지난 2005년 10월 메이플스토리 북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회원수 600만 명, 동시 접속자수 최고 6만 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메이플스토리는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60개국에서 9200만 회원이 즐기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