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 '메이플스토리: 해적' 편.."1000만 다운로드 넘겠다"
김정남 입력 2009. 4. 6. 20:10 수정 2009. 4. 6. 20:10
【서울=뉴시스】모바일게임 개발사 넥슨모바일은 현재 최종 개발의 마무리 단계를 거쳐 이번 달 말부터 주요 이동통신사에 출시될 예정인 액션 RPG(롤플레잉게임) '메이플스토리:해적편'의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메이플스토리:해적편은 원작 온라인 게임의 그래픽과 타격감을 살리면서 모바일만의 요소를 강화했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원작 개발팀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돼 게임의 완성도가 향상됐다는 후문이다.
스킬 및 아이템 종류가 전작에 비해 2배나 늘어났으며, 시리즈 최초로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여해적 '카이린'이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기 위한 모험담을 그렸다.
한편 최근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게임 시리즈의 누적 다운로드수가 700만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 해적편이 출시되면서 올해 안으로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넥슨모바일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게임 시리즈는 2004년 처음 선보인 이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해적판 출시로 무난히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사진 있음 >김정남기자 surrender@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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