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아이폰킬러 '옴니아', 싱가포르에서 인기
2008. 7. 29. 10:57
<아이뉴스24>
삼성전자가 3세대(3G) '아이폰' 킬러로 내세운 스마트폰 '옴니아(SGH-i900)'가 싱가포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9일 삼성전자는 지난 6월 21일 싱가포르에 출시한 '옴니아'가 4주 연속 판매 매진을 기록하며 7월말 2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 휴대폰 시장의 월 판매량은 평균 13만대. 2만여대가 판매된 '옴니아'는 시장 점유율이 15%(7월 기준)에 가까워, 스마트폰 단일모델로 최고 판매량이다.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 윤기흥 상무는 "출시하자마자 품귀 현상을 빚었고 700명 이상이 예약주문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될 경우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옴니아'를 이태리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출시 중이다.
'옴니아'는 운영체제(OS)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6.1'을 채용해 PC에 준하는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신 모바일용 중앙처리장치(CPU) '모나한'을 내장, 속도를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햅틱폰'에 사용한 유저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사용성도 크게 높였다는 설명이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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