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베트남서 서비스 개시
함정선 2008. 6. 25. 10:34
넥슨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60번째 해외 진출국인 베트남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넥슨(대표 권준모)은 베트남에서 메이플스토리의 비공개시범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시범서비스는 현지 파트너사인 비나게임을 통해 1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첫 테스트가 마무리되면 곧이어 공개시범테스트도 실시될 계획이다.
세계 8700만 회원을 보유한 메이플스토리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국가는 물론 북미, 남미, 유럽 등 총 60개 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베트남 서비스를 맡은 비나게임사는 베트남에서 최초로 온라인 게임을 선보인 퍼블리셔로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 등을 서비스한 바 있다.
메이플스토리 해외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넥슨 류인선 실장은 "메이플스토리는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에서까지 우수한 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다"며 "경혐이 풍부한 파트너사와 함께 서비스를 진행하는 만큼 베트남 게임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nomy.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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