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우 언어논술 대표, 한국문화 전도사 역할 톡톡

2008. 5. 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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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근 미국 야후와 야후의 사진공유사이트인 플리커(Flickr)에서 많은 외국인으로부터 화제가 됐던 유황우 언어논술(www.discoursebull.com)의 유황우 대표가 이번에는 영문 위키피디아(Wikipedia)를 통해 고구려와 발해, 독도에 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업로드 하면서 한국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 네티즌에게 알려 나가는 한국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위키피디아'는 전 세계 연간 6억8400만 명의 네티즌이 방문해 'edit'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자유롭게 위키피디아에 글을 올리고 수정할 수 있는 즉, 웹 2.0의 '참여 개방 공유' 개념이 잘 반영된 오픈 백과사전이다.

유황우 언어 논술 대표는 "인터넷을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특히 독도 문제로 대표되는 일본의 역사 왜곡과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에 따른 잘못된 정보를 찾아내 한국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것이 네티즌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사회적 책무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유대표와 제자들이 합심해 만든 일본어 및 영문 버전 개인 플리커 (http://www.flickr.com/photos/yuhwangwu/)에 한국의 역사, 인터넷교육 등을 담은 다양한 사진 이미지가 해외 플리커에 관심을 모으며 인터넷상의 숨은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박상권기자 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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