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니 잘 팔리네..삼성電 햅틱폰, 10만대 돌파

2008. 5. 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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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찾아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소비자 가치 창조를 위해 새로운 유저인터페이스(UI)를 적용하고 3세대(3G) 통신을 이용한 풀브라우징 기능을 도입한 '햅틱폰', '터치웹폰'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8일 애니콜 '햅틱폰(SCH-W420, SPH-W4200)'의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정확히 출시 한달 1주일만이다.

'햅틱폰'은 출고가 79만원대의 프리미엄폰이다. 고가의 프리미엄폰임을 감안할때 단기간내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선보인 '스킨폰(SCH-V890, SPH-V8900)'과 2007년 출시한 '컬러재킷폰(SCH-B660, SPH-B6600, SPH-B6650)' 등만이 비슷한 기간 내 10만대 정도가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햅틱폰'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유저인터페이스(UI)를 손꼽았다. 휴대폰 사용 자체에 재미를 주고 더 편리하게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주요하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검정색으로 출시된 '햅틱폰'에 스위트 핑크와 화이트 색상을 더해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역시 '터치웹폰'을 5만대 이상 판매했다. 4월초 출시된 '터치웹폰'은 LG텔레콤에만 판매되고 있다. 단일 이동통신사에 판매된 프리미엄급 휴대폰임을 고려할 때 상당한 인기다.

'터치웹폰'은 풀브라우징 기능 구현을 위해 WVGA(800×480) 급의 액정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 풀터치스크린과 풀브라우징, 주소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UI가 인기의 비결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터치폰 후속 제품을 곧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햅틱폰'의 액정 해상도를 높인 WVGA급 '햅틱폰'을 LG전자는 미국 시장에 출시되 인기를 끈 '비너스'를 내수 시장에 선보인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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