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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유럽법인 청산…글로벌 전략 재구축

아이뉴스24 | 입력 2008.03.07 07:10 | 수정 2008.03.07 08:30 | 누가 봤을까? 20대 남성, 서울

 




< 아이뉴스24 >

싸이월드가 6개 해외법인 중 유럽법인을 정리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해 SK커뮤니케이션즈-엠파스 합병이후 진행돼 온 오픈마켓 정리 등 한계사업 정리와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준)는 7일 글로벌 사업전략을 재구축, 기존 6개 해외법인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검토해 ▲지속투자 ▲해외현지 파트너 모색(지분조정) ▲사업철수 등 해외법인별 전략과 투자 우선 순위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경쟁사업자의 시장진입이 빨라 사업성이 낮고 추가 투자 부담이 있는 독일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싸이월드 유럽법인(Cyworld Europe GmbH)을 청산하기로 결정한 것.

SK커뮤니케이션즈 유럽법인은 2006년 7월 독일 통신업체 도이치텔레콤 계열 T-Online Venture Fund와의 합작법인으로 출범했다. SK컴즈는 51억9천599만원을 출자, 지분 50.20%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글로벌사업자 마이스페이스닷컴과 스투디비즈(StudiVZ), 스카이락(Skyrock), 베보(Bebo) 등 언어 권역별로 강력한 로컬사업자들이 급성장해 양사 합의로 사업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박상준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글로벌 사업 재구축은 수익성이 미진한 출자 법인을 정리해 지분법 손실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갖춘 법인들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커뮤니케이션즈의 글로벌 전략은 기존 싸이월드 위주 진출에 대한 투자 우선 순위 조정을 포함 SK커뮤니케이션즈의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역량이 조속히 발휘될 수 있도록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엠파스와의 합병으로 지난해 11월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SK커뮤니케이션즈는 검색(엠파스,네이트닷컴)과 커뮤니티(싸이월드) 등 주력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2004년부터 2006년 사이에 해외법인을 만들었다.

중국 미국 일본 대만 베트남 독일
법인설립일 2004.12 2005.1 2005.5 2006.1 2006.8 2006.7
법인설립형태 직접투자 직접투자 직접투자 합작법인 합작법인 합작법인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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